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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 음식 모두 맛있어서 기절기절 .. 우리 둘 다 이제 다른 고기 못 먹겠다 선언 영빈이가 하나하나 구워서 내 접시에 올려줬서요. 우리 사랑 영원ㅎi .. ❤️ 추천해주신 술도 한 잔 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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